본인 명의 도용해 불법 도박장 운영한 엄마와 천륜끊은 여자 연예인
||2026.02.27
||2026.02.27
배우 한소희가 어머니의 채무 및 불법 행위 논란에 휩싸이며 그동안 숨겨왔던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소희는 5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한 후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어머니와는 왕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지켜준 할머니를 “내 전부”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소희의 어머니 신 씨는 딸이 유명해지자 이를 악용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이른바 ‘빚투’ 논란을 일으켰다. 신 씨는 딸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차용증을 쓰고 돈을 가로챘으며, 심지어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개설한 명의의 계좌까지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저지른 채무에 대해 연대 책임을 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자식 된 도리로 어머니의 빚을 힘닿는 곳까지 변제해 왔으나, 갚아도 끝이 없는 빚더미에 결국 강경 대응을 선택했다. 그녀는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으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사실을 공개했다. 법원 역시 해당 채무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며 그녀의 손을 들어주었다.
어머니 신 씨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전국 곳곳에서 10여 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소희는 기사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꼈으며, 이번 사건 역시 배우 개인과는 전혀 무관한 어머니의 독단적인 행동임을 강조했다.
한소희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천륜이라는 이름으로 딸을 고통받게 하는 엄마가 너무하다”며 그녀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과거 한소희가 팔에 새겼던 문신 역시 할머니의 탄생화였음이 재조명되며 그녀의 깊은 효심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오히려 상처가 된 상황에서도 한소희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과 함께, 딸의 이름을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는 행위에 대해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소희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채무와는 선을 긋고 배우로서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예정이다.
신 씨는 과거에도 사기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전력이 있으며, 딸이 성공하면 돈을 갚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피해자들을 기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어머니의 행동은 한소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결국 천륜조차 외면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결말로 치달았다. 대중은 한소희가 이번 논란을 딛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결국 한소희의 ‘엄청난 엄마’ 이야기는 연예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그늘진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자식이 고통받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소희가 보여준 정면 돌파 방식은 유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새로운 대처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