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채영’…“전념 다해 준비한 첫 연출작” 영화 ‘벙커’ 새 도전
||2026.02.27
||2026.02.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채영이 영화 ‘벙커’를 통해 연출자로 정식 데뷔한다.
이채영은 장편영화 ‘벙커’의 감독을 맡으며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 집필까지 직접 도전해 창작자로서의 역량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이채영은 “‘벙커’는 오랜 시간 집중해 준비해온 만큼,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게 돼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며 “함께하는 팀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벙커’는 지구 멸망 이후 생존자 성훈과 혜인이 고립된 공간에서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극 중 성훈은 미래 재난을 예견하고 치밀하게 대비해온 생존 본능의 소유자이며, 논리적인 사고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반면 혜인은 대재앙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채 미스터리함을 보여주어, 극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두 배우의 대조적인 캐릭터가 만들어낼 긴장과 조화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성훈, 정혜인, 김승기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이채영이 촬영 슬레이트를 든 채 미소 짓는 장면도 포함돼 있다.
이번 작품은 비아트와 정상화 비디오브라더스가 주축이 된 제작진이 함께하며, AI 기술이 일부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채영은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해 ‘아들 찾아 삼만리’, ‘은밀하게 위대하게’, ‘하녀들’, ‘비밀의 남자’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채영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