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한복판에서도 담담했다’…김현중 “잃은 것도, 억울함도 없다” 솔직 고백
||2026.02.27
||2026.02.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현중이 자신을 둘러싼 과거 논란에 대해 특유의 침착함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의 'B급 청문회 RE:BOOT'에 출연한 김현중은 전 연인과의 법정 다툼 등 여러 사건과 관련해 자세한 심경을 공개했다.
이날 “폭행 시비에 연루됐던 사건의 팩트 체크 과정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김현중은 “밀친 상황까지도 폭행으로 인정돼 약식 500만 원 처벌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이렇게 일이 커질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법적 소송 끝에 최종적으로 승소했으나 “무죄를 인정받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특별히 얻거나 잃은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엔 “억울할 필요도 없고, 다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결국 연예인은 무죄도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언급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에 대해선 “후회가 남는 일도 있지만, 이미 바꿀 수 없다는 걸 안다. 과거는 돌아보지 않으며, 앞으로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는 직접 옥수수 농사를 짓는 모습 등 새로운 일상도 공개하는 등, 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를 상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상대방이 친자 확인과 함께 1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확대됐다. 이후 김현중은 허위사실 유포에 맞고소하며 공방을 벌였고, 자녀는 친자로 판정돼 최종적으로 김현중이 소송에서 이기게 됐다.
2022년 첫사랑과 재혼해 아들을 낳았고, 오는 2026년 2월에는 SS501 데뷔 20주년을 맞아 허영생, 김규종과 프로젝트 그룹 ‘파원’으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한다. 내년 3월 7일과 8일에는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