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잠수함 ”무조건 사와라” 캐나다 장관이 60조 원 들고 온 이유
||2026.02.28
||2026.02.28
캐나다 아니타 아난드 국방장관이 오타와 한-캐나다 2+2 장관회의에서 “한국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일자리 창출 효과 인정” 발언으로 60조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가 사실상 확정 분위기다. 한화오션 장영실함 타고 내부 기술력 확인한 캐나다 장관단의 호평 속, 독일 TKMS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국이 앞서가는 모양새다. 조선·방산 업계는 “세계 최대 방산 수출 계약 성사 임박”이라며 들썩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타와에서 열린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는 한국의 결정적 승부수였다. 조현 외교장관과 안규백 국방장관은 아니타 아난드 외교·국방장관,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과 회담하며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로 기술 이전 장벽을 무너뜨렸다. 아난드 장관은 “한국 잠수함 적시 공급 능력과 경제 기여도 높이 평가” 명확히 밝혔다.
안규백 장관은 “단순 무기 수출이 아닌 캐나다 조선소 기술 이전·현지 생산으로 1만 개 일자리 창출” 제안했다. 캐나다 북극 순찰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 총액 800억 캐나다달러(약 60조 원). 한국 독일과 최종 경쟁 구도 속 경제 효과 공약이 결정타였다.
지난 2월 스티븐 퓨어 국방조달 특임장관 일행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해 장영실함(3,000톤급 장보고-III 배치-II) 실승함했다. “작업 규모 엄청나다”, “스텔스 성능·소음저감 기술 세계 최고 수준” 호평세례였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경제에 최선의 가치 제공 기업 선정” 강조하며 한국 협력안 주목했다.
장영실함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기존 납축전지 대비 2배 항속거리, AIP(공기불요추진) 장착으로 3주 수중 작전 가능하다. VLS(수직발사관) 6기, 현궁-3 어뢰, 천검 미사일 탑재로 다목적 전투력 완성. 캐나다 북극·대서양 방어에 최적화됐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그램(CPSP)은 북대서양·북극해 방어를 위한 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 도입이다. 2035년까지 순차 배치 계획.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장보고-III 기반 ‘K-SSN’으로 경쟁 중이다. 독일 TKMS(212CD형)와 기술·가격·현지화율로 막상막하.
캐나다 정부는 “ITB(입찰요청서) 최종 후보 2곳 선정” 공식화했다. 한국은 현지 조선소 건조 40%, 기술이전 60%, 캐나다인 8천 명 고용 약속으로 앞선다. 2026년 말 계약 체결, 2028년 첫 함 건조 착공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거제조선소 3호 도크에 북극급 잠수함 전용 라인 구축 완료했다. 장영실함 2번함(아연함) 진수식 앞두고 CPSP 대응 체제 완비. HD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 블록 제작, LIG넥스원은 VLS·소나 공급한다. 대한항공은 리튬배터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어뢰 담당.
캐나다 측 “한국 조선 역량 세계 1위” 인정했다. 2025년 마크 카니 총리 거제 방문서 “작업 규모 대단하다” 극찬했다. 글로벌 방산 업계 경악 속 K-방산 위상 확고해졌다.
한국 방산 수출 2025년 140억 달러(20조 원)로 세계 4위 등극. 폴란드 K2·K9, 사우디 성공작 이후 캐나다 잠수함 수주는 역대 최대 단일 계약이다. 호주 AUKUS 원전 잠수함 사업에도 진출 가능성 커졌다.
캐나다 사업 성사 시 한화오션 매출 30조 원, 10년간 5만 명 고용 창출 전망이다. 정부는 “방산 강국” 선언하며 글로벌 조선·방산 허브로 도약한다. 미국·영국·호주 협력 강화로 인도·태평양 방산 시장 석권 조짐이다.
캐나다 장관의 “무조건 사와라” 발언은 K-잠수함의 압도적 경쟁력을 증명했다. 장영실함 기술력에 무장해 독일·프랑스·스웨덴 제치고 최종 후보 등극. 60조 수주 성사는 한국 방산의 글로벌 톱티어 입성이다. 한화오션 주가 30% 상승, 방산 ETF 거래량 폭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