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파편 식감’ 무쫀쿠에 시선 집중…전현무·안재현의 특별한 바자회 A/S
||2026.02.28
||2026.02.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전현무가 고가 오븐을 들고 안재현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자회에서 팔렸던 오븐을 구입한 안재현에게 직접 배달을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거운 오븐을 들고 계단에 직면했을 때 전현무는 당황했으나,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배송을 완료했다.
오븐을 전달한 전현무는 곧장 안재현으로부터 명품 브랜드 옷을 받으며 고된 수고에 후한 보상을 얻었다. 이어 전현무는 "고급 선물"이라며 봉투를 내밀었지만 봉투 안에는 직접 만든 무쫀쿠가 담겨 있었고, 이를 들여다본 안재현은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안재현은 전현무가 아침부터 만든 무쫀쿠의 모습과 식감을 직접 평가했다. 포크로 반을 가르고 한입 넣은 순간, "이거 깍두기 씹는 소리가 난다"며 솔직한 감상을 남겼고, 전현무 역시 셀프 디스를 이어가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안재현은 "비닐 포장만 아니면 구매 의사가 있다"며 1만 1,900원이라는 가격까지 매기는 등 예상 밖의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전현무는 "며칠이 지나도 유리 파편 같은 식감이 유지된다"고 무쫀쿠를 자신 있게 추천했다.
전현무의 A/S 방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구성환의 집에 들러 꽃분이와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꽃분이의 활기 찼던 생전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집을 찾은 전현무를 맞아 꽃분이가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구성환은 전현무를 위해 후추를 듬뿍 넣은 뇨끼와 티라미수도 준비했으며, 전현무는 평소와는 달리 폭풍 흡입을 선보였다. 마치 가족처럼 꽃분이를 품에 꼭 안았고, "아이고 예쁘게 생겼네? 주인하고 달리"라며 비유적인 농담까지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물건만 아니라 따뜻한 유대와 추억, 그리고 동물과의 소중한 교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