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효과’…‘왕사남’ 히트에 넷플릭스 ‘약한영웅’까지 뜨겁게 질주
||2026.02.28
||2026.02.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7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쇼박스의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저녁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했다.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어린 단종과 광천골 사람들이 함께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주연 배우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세밀한 감정 표현과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여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단종 신드롬’ 열풍은 박지훈이 출연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으로 확산됐다. 지난 2022년에 공개됐던 ‘약한영웅’은 학교 폭력에 맞선 모범생 연시은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최근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에서 3위까지 오르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장항준 감독은 “박지훈을 단종 역에 캐스팅하게 된 계기”로 넷플릭스 시리즈에서의 열연을 꼽기도 했다.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원작 웹툰 작가 서패스도 SNS에서 “‘왕사남’의 영향력 덕분에 연시은 천만 간다”고 응원을 보냈다.
박지훈은 이번 단종 배역을 위해 “두 달간 사과 한 개만 먹으며 15kg를 감량했다”며 연기에 대한 각오와 노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지훈이 만들어낸 시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이 당분간 작품의 흥행을 더욱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