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800만 돌파, 삼일절 연휴에 영월 청령포 '핫플' 등극 [이슈&톡]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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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인기가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 영월 청령포로 확산되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누적 관객 수 800만6326명을 기록했다.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달 4일 개봉한 이래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을 바탕으로 기세 좋게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째 100만, 12일째 200만을 돌파한 뒤 14일째 300만,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을 찍은데 이어 삼일절 연휴인 개봉 26일째 800만 돌파에 성공, 천만영화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월 청령포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령포는 영화의 배경인 단종 이홍위의 유배지다. 단종의 묘소인 장릉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설 연휴 기간 청령포를 찾은 관광객 수는 1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006명에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삼일절 연휴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1일, 양일 간 청령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특히 삼일절 당일인 1일 아침에는 관광객들로 인해 서영월IC 일대에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영월군은 SNS를 통해 오후 4시 이후 도착 예정 관광객들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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