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 고생 없다?’…박영진·김영희, 부부 집안일 토론에 폭소와 논란
||2026.03.01
||2026.03.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개그콘서트’가 1일 ‘두분토론’ 코너를 통해 부부의 집안일을 둘러싼 남녀의 입장 차이를 개그로 풀어냈다.
방송에서는 남성을 대표해 개그맨 박영진이 ‘남하당’ 대표로 출연해, 집안일에 대해 “청소와 빨래 같은 일들은 이미 로봇청소기와 세탁기, 식기세척기가 다 해결해준다”며 아내들의 불평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또한 박영진은 “아내가 ‘아내’인 이유는 남편이 말하면 ‘아, 네’라고 해야 해서 그렇다”고 말해 관객의 야유와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그는 남성의 입장에서 남편들이 퇴근 후 신발조차 벗기 전에 분리수거를 시킨다며 불만을 쏟아냈고, 음식물 쓰레기나 우유팩 분리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코믹하게 풀어내 현장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맞서 김영희는 ‘아당당’ 대표로 자리해, 남편들이 집안일에 소극적이라며 “주말에 청소한다고 하면 결국 소파에만 붙어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희는 청소 중에도 실제로는 방해만 된다는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으며, 손발톱을 자르는 소리나 세수 후 욕실 물튀김 등 남편의 생활 습관을 꼬집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화장실 사용에 대한 불만까지 쏟아내며 “앉아서 볼일 봐라”라고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되며, 새로운 소재와 개그로 일상 속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