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키려 신내림 결심했다’…방은미, 고백 이어지는 속사정
||2026.03.02
||2026.03.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모델 출신 방은미가 은퇴와 동시에 겪은 가정사를 채널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했다.
방은미는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연예계에 데뷔했던 1992년부터 단 4년 만에 활동을 멈추게 된 경위를 밝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왼쪽 얼굴, 어깨, 팔의 마비 증상으로 인해 의료진의 여러 진단과 치료를 이어갔으나 지속적으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심 끝에 방은미는 영적인 문제임을 알게 된 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신내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네가 받지 않으면 자식에게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내림굿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들이 한 살이 넘었을 무렵 신내림을 택하게 됐으며, 이후 3년간 떨어져 지냈던 시기를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간으로 꼽았다. 또한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이탈과 무속인이라는 직업에 따른 주변의 시선이 아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문제도 언급됐다. 방은미는 평소 심한 두통을 겪어왔으며, 병원 검사 결과 뇌 송과체에 큰 물혹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수술이 쉽지 않은 위치라고 설명하며 무리하게 수술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들은 어머니의 건강 악화에 깊은 걱정을 드러내며, 더욱 곁에서 돌봐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