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가세로 경쟁 불붙었다’…샌디에이고, 알렉스 버두고 영입에 송성문 운명은?
||2026.03.02
||2026.03.0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베테랑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하며 개막전 선수 명단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재편됐다.
2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버두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합류한 버두고는 건강 검진을 마치는 대로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26인 로스터 등극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1996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태어난 버두고는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62순위로 LA 다저스에 입단했으며,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성장세를 보여 왔다.
데뷔 직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2019년 타율 0.294, 12홈런, 44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빅리그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다저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뒤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뉴욕 양키스를 거친 후 최근까지 애틀랜타에서 뛰어온 바 있다.
버두고는 메이저리그 통산 8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70홈런, 328타점, OPS 0.732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쌓아왔다.
이번 영입으로 인해 샌디에이고 야수진 내 13개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으며, 송성문도 치열한 순위 경쟁에 직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욕 양키스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