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들의 단골 맛집 5곳
||2026.03.02
||2026.03.02
그라운드 위에서 체력을 쏟아내는 야구선수들에게 식사는 곧 컨디션 관리의 연장선이다. 경기 전후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든든하게 에너지를 채워주는 메뉴를 선호하는 이유다.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요리부터 속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국물 음식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꾸준히 찾는 단골집일수록 맛의 안정감과 양의 만족도가 확실하다.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알려진 곳들. 야구선수들이 즐겨 찾는 맛집을 들여다본다.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하여 선수 시절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자주 찾았던 집이라고 소개한 대전 ‘홍두깨칼국수’. 수육과 얼큰이 칼국수는 이집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집의 수육은 오겹살을 사용하는데 한약재를 넣어 푹 삶아낸 고기는 부드러운 비계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살코기를 맛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칼칼해 보이는 얼큰이 칼국수 또한 단맛이 거의 없고 매콤함과 칼칼함의 정석을 맛볼 수 있어 텁텁하지 않고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00) /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얼큰이칼국수 8,000원 수육(대) 45,000원
부산 서면에서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부산 ‘후발대’. 생목살, 생삽겹살, 대창구이, 특양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생목살과 생삼겹살은 이 집의 시그니처인 허니감자와 명이나물, 김치와 와사비를 올려 싸먹는데 허니감자의 달콤하면서 촉촉한 식감과 명이나물의 짭짤함, 고기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낸다.
매일 17:30-00:30 (라스트오더 23:30)
황토 생목살 14,900원 한우대창구이 14,900원
‘맛잘알’ 선수들이 자주 방문한다는 맛집 서울 잠원동 ‘일번지육개장’. 벽에 걸린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부터 싸인까지 야구 선수들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임을 증명한다. 대표 메뉴인 육개장과 닭볶음탕, 김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낙곱전골. 곱창과 고기, 두부와 채소, 떡, 우동면 뿐 아니라 싱싱한 낙지가 통째로 들어간 낙곱전골은 푸짐한 양에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맵지 않고 고소한 국물은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매일 11:00-23:00 (라스트오더 22:00)
육개장 10,000원 김치찌개 10,000원
최고의 꽃삼겹을 맛볼 수 있는 창원 ‘석꾼 본점’. 커다란 불판에 김치와 버섯, 감자, 고구마 등을 함께 구울 수 있어 더 좋은 이 집은 부드러운 숙성 삼겹살이 일품이다. 모든 고기들은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는데 중간에 고기에 직접 불을 붙여 잡내를 없애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맛과 재미를 둘 다 잡았다.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는 식어도 촉촉함을 유지한다고. 마지막으로 뜨겁고 커다란 불판에 제대로 볶아져 식감과 맛이 훌륭한 볶음밥을 먹으면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월~토 17:00-2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모듬구이(소) 50,000원
인천 ‘우돈가’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인천의 오래된 한우 맛집이다. 야구선수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집으로 인천 SSG 선수들뿐만 아니라 타 팀의 야구선수들도 많이 방문한 맛집이다. 선명한 선홍빛과 마블링이 제대로 보이는 질 좋은 소고기에 좋은 숯불이 더해져 숯 향을 가득 머금은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등심을 4인분 이상 먹으면 서비스로 나오는 육회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여기에 기본 찬으로 나오는 선짓국도 일품이고 밑반찬인 양파와 무생채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매월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등심(한우암소)1++(180g) 36,000원, 육회 비빔밥(한우) 8,000원, 한우육개장 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