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청+까칠’ 신지수의 반전 한 마디…“술이나 마실래요?”에 시청자 ‘설렘 폭발’
||2026.03.02
||2026.03.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회에서 이기택이 한지민과 직면한 소개팅남 ‘신지수’로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수는 본인의 진짜 신분을 숨긴 채 대리로 소개팅 자리에 참석했으며, 의영(한지민)이 조건에 대해 질문을 할 때마다 일부러 반대를 택하는 등 독특한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의영이 계산을 하겠다고 하자 과감히 디저트 여러 개를 주문하며 유쾌한 기세를 보였다.
소개팅 중 또 다른 인물인 태섭(박성훈)이 등장해 분위기를 복잡하게 만들자, 지수는 기지를 발휘하며 “우리 누나” “사촌 동생”이라고 상황에 맞게 관계를 바꾸는 모습으로 긴장을 풀었다. 이어 의영에게 “술이나 마실래요?”라는 돌직구 제안을 던지며 관계에 변주를 줬다.
이후 술자리를 함께한 뒤 지수는 의영을 향한 마음을 점점 감추지 않게 됐다. 음식을 먹는 의영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반말로 플러팅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특히 놀이터에서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직접 의영의 잔머리를 넘겨주는 모습으로 ‘몰입감 장인’다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의 현실적 상황과 신분에 얽힌 거짓 앞에서 주저하는 분위기가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해갈지 기대를 모았다.
이기택은 모델 출신답게 눈에 띄는 외모로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지수의 거칠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이중적인 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입덕 유발자’로 자리매김했다.
사진=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