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프로듀서·아트디렉터 등 전문가들의 '원 픽'
||2026.03.03
||2026.03.03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연일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영화를 만드는 각 부문별 스태프 등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3일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영화전문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최근 미국 프로듀서협회(PGA)가 주는 최우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듀서상(제작자 미셸 웡)을 받았다. 또 영화의 미술 부문을 담당하는 아트디렉터협회(ADG)로부터도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최우스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미국 프로듀서협회와 아트디렉터협회는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대표 단체라는 점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번 잇단 수상에 앞서 시각효과 부문의 전문가 단체인 VES(Visual Effects Society·시각효과협회) 어워즈의 최우수 장편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었다. 또 한국계 아덴 조가 목소리 연기한 극 중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에게 장편애니메이션 캐릭터상을 안겨주었고, 최우수 효과 시뮬레이션상까지 모두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같은 각 부문별 스태프 및 전문가들이 주는 상은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 아카데미상의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부문(주제가 ‘골든’(Golden))에 후보로 올라 있다.
더욱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거머쥐었고, 2월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면서 이 같은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