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결혼 17년 만에… 안타깝다
||2026.03.03
||2026.03.03
에픽하이 멤버 가수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과의 부부생활을 솔직하게 폭로해 화제다. 특히 그는 자신이 아내에게 “쫄아서 산다”라고 안타까운 현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와이프 몰래 홈파티 (미쓰라 집 강제 공개) ft. 하동균, 현봉식, 김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타블로와 투컷은 아침 9시부터 미쓰라진의 집을 예고 없이 기습 방문해 ‘미국식 하우스파티’를 강행해 눈길을 끌었다. 투컷은 현관에 들어선 후 “난 미쓰라진 집 처음 방문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타블로가 의아해하며 “진짜냐”라며 물었고 투컷은 “와이프랑 왔는데 나는 처음”이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타블로 역시 지지 않고 “나도 와이프랑 와서 다 같이 네 뒷담화했다”라고 받아쳤다. 이 같은 말에 투컷은 “젠장. 재밌었겠다”라며 오랜 시간 다져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가족까지 스스럼없이 언급하며 장난을 치는 이들의 모습은 연예계 대표 장수 그룹다운 여유와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투컷은 집 안 곳곳을 둘러보며 “깨끗하게 잘해놓고 산다”라고 놀라워했고, 가사 분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투컷은 “아내가 다 한다. 나는 시키는 것만 한다”라고 말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아내를 시키는 거냐. 나는 혜정이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한다”라며 투컷을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배우 현봉식이 합류하며 재미를 더했다.
1984년생인 현봉식은 에픽하이 멤버들보다 어린 나이를 밝히며 “내가 막내다. 말 놓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근 배우 하정우, 임수정과 함께 작품을 촬영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현봉식의 침착함을 칭찬하던 중 “명배우들이 그렇다. 혜정이도 침착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쫄아 산다”라고 덧붙이며 아내 강혜정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현실 남편의 모습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하동균이 타블로를 향해 “네가 쉬워서 그런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으나 이를 투컷이 “싫어서”로 잘못 알아듣고 발끈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타블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쉬워서를 싫어서로 하냐. 남의 와이프 말 하지 마라”라고 투컷을 몰아세우며 특유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갑작스러운 홈파티 상황 속에서도 에픽하이 멤버들의 날 것 그대로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픽하이는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예능감도 독보적이네요. 세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벌써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철없는 소년들 같아서 정감이 갑니다”, “타블로 씨가 강혜정 씨 눈치 보며 산다는 말이 웃기면서도 훈훈한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변치 않는 부부 금슬이 보기 좋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