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산다라박 마약 숨기려고 날 약쟁이로 만들어” 충격 폭로
||2026.03.04
||2026.03.04
3일, 가수 박봄이 SNS를 통해 같은 투애니원(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을 겨냥한 폭로 글을 게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박봄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 사진을 올리며 “진실을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적발됐고, 그것을 덮기 위해 (소속사 측에서)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또한 과거 논란이 되었던 암페타민 성분의 ‘애더럴’ 밀수입 사건을 언급하며 “그건 마약이 아니라 ADD(주의력 결핍증) 치료제였다”며 “당시 한국에는 법 자체가 없었는데 내가 적발된 이후에 법이 생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봄의 돌발적인 폭로에 대해 측근들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한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봄의 건강 상태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여 발생한 일”이라며 해당 폭로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10월에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겨냥해 정산 문제를 제기하는 등 폭로성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활동 중단을 발표했으나, 박봄은 SNS를 통해 “건강은 원래부터 괜찮다”며 소속사의 입장을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
현재 박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국내외 팬들의 우려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대다수 팬들은 “폭로의 진위 여부를 떠나 박봄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이라며 걱정을 표하고 있으나, 실명이 거론된 산다라박에 대한 마약 의혹 제기인 만큼 연예계 전반에 미칠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