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보아, 가족 생겼다… ‘공식 입장’
||2026.03.03
||2026.03.03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보아가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3일 BApal Entertainment(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아는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보아 측은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기획사로, 사명 속 ‘베이팔(BApal)’은 ‘보아(BoA)’와 ‘친구(pal)’의 의미를 합친 이른바 ‘보아와 친구들’을 뜻한다. 이는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 관계자 측은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아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베이팔 엔터테인먼트의 첫 게시물을 공유하며 기쁨을 나눴다. 해당 게시물에는 보아와 소속사 직원들로 보이는 인물들이 ‘베이팔’이라고 적힌 종이봉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보아(권보아)는 ‘넘버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메리크리’,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온리 원'(Only One), ‘더 섀도'(The Shadow), ‘오늘 밤’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두 장의 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K팝 한류를 선도하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 1월 12일 데뷔부터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SM 측은 “보아는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라며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