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역대 무대’…홍자·김경범, 결승 1차전서 울린 희망의 노래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홍자가 ‘현역가왕3’ 결승 1차 무대에서 희망을 노래하며 진솔한 감동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현역가왕3’ 11회 결승 1차전에서는 홍자가 새로운 발라드 트롯 신곡으로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했다.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앞세운 홍자는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그 시간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결승을 준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경범이 만든 곡이 선보여졌다. 힘겨운 시기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는 희망의 내용을 담은 노래로, 홍자는 섬세한 감정과 자신의 음색을 더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무대를 지켜본 솔지는 “언니 노래 너무 좋다. 커버하고 싶다”며 감탄했고, 이지혜는 “조금 더 애절하게 들린 것 같다”고 각자의 시각에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현미는 “홍자 본인에게 딱 맞는 곡이다. 가사와 흐름이 홍자의 발음과도 잘 어울린다”며 “현재 활동 곡처럼 편안함이 느껴졌다. 이 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했다”고 호평했다. 설운도도 “홍자와 노래가 잘 맞는다”고 전하면서도 “조금 더 편안했으면 키를 반음 내리는 선택도 있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곡을 만든 김경범이 무대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자의 노래가 살아온 시간에 위로가 됐다. 오랜 무명 시절을 이 곡이 어루만져 줬다”며 깊은 감정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동엽은 “작곡가의 벅찬 반응이 가수에게도 큰 의미일 것”이라고 말을 전했고, 홍자는 고개를 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점수 집계 결과, 홍자는 총 870점 중 616점의 중간 점수를 획득했다.
무대를 마친 뒤 홍자는 “조금 아쉽다”는 소감을 밝히며 대기실로 향했다.
사진='현역가왕3'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