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사망’?..가짜뉴스였다
||2026.03.04
||2026.03.04
최근 SNS를 통해 할리우드 명장 쿠엔틴 타란티노(62) 감독이 이스라엘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설이 확산했다.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판명됐다.
4일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는 “쿠엔틴 타라니노 감독이 이스라엘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고 숨졌다는 소문은 모두 거짓이다”면서 “그의 가족들이 (그가)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지인 역시 TMZ에 “그가 살아있으며 건강하다”고 말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사망설’은 최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숨졌다는 주장이 확한했다.
이와 관련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이스라엘 지역의 한 방공호에 있는 모습이라는 AI(인공지능) 생성 이미지까지 유포됐다.
이에 대해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측근을 인용해 이는 “가짜로 확인했다”면서 잘못된 정보”라며 “그는 건강하게 살아있다”고 전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사망설’은 그가 이스라엘 출신 배우 겸 모델 다니엘라 픽과 결혼한 것과 관련 깊어 보인다. 그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이스라엘을 오가며 일상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예상치 못한 반전의 묘미를 담으며 스릴러 영화의 전범으로 꼽히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킬 빌’, ‘장고: 분노의 추적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을 연출하며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과시해왔다.
그는 오는 4월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우마 서먼 주연 '킬 빌’ 시리즈의 오리지널 1, 2부를 합친 완전판과 함께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새로운 애니메이션까지 추가한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