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분 극장 결승골…’ 울버햄튼, 리버풀 꺾고 반전 예고…“황희찬 복귀전은 또 다음에”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4일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 터진 안드레의 결승골로 리버풀을 2-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중 울버햄튼은 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톨루 아로코다레가 길게 연결된 패스를 받아낸 뒤 호드리구 고메스에게 패스했고, 고메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리버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후반 38분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잠시 후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울버햄튼에 기회가 찾아왔다.
추가시간 4분 리버풀 골키퍼의 짧은 패스를 울버햄튼이 가로챈 뒤 안드레가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굴절돼 골망을 흔들면서, 울버햄튼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울버햄튼은 2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3승 7무 20패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19위 번리와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돼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으며, 실제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첼시전 부상 이후 약 한 달 만에 명단에 복귀했지만, 복귀전 출전에 대한 기대는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