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수술’ 정지선, 끝내 유산… 눈물바다
||2026.03.04
||2026.03.04
정지선 셰프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디즈니+ ‘운명전쟁49’에서는 정지선이 무속 권수진에게 점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진은 정지선에게 “원래는 내 사주에는 자식이 3명이다. 지금 아기가 하나인가요? 그 아기 말고 또 하나 없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지선은 “(촬영일 기준) 올해 5월에 한 번 흘렸고 한 번 더 흘렸다. 두 번 유산을 했다”라고 밝혔다. 권수진은 “앞으로도 아기가 생길 운이 한 번 더 있다”라며 “근데 좀 냉정하게 본인만 보면 저는 반대다. 걔를 낳기까지가 엄청 힘들 거다. 난소를 한쪽 절제를 해야 한다든지 자궁에 혹을 떼야 한다든지”라고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지선은 “자궁 암 수술 한 번 했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과거 방송에서도 유산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그는 “작년 5월 둘째가 찾아왔는데 그때 매장 오픈 시기와 겹쳐서 해외에 나가 공부하고 기구도 사 오고 그랬다. 내가 건강하니까 당연히 건강할 줄 알았는데 9주 차에 유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신랑, 아들, 시댁, 친정 등 주변에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함이 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방송에서도 “5년 전 자궁경부 제자리암을 판정받았다. 무거운 질병은 아니지만 암이라고 듣는 순간 무섭더라. 지금은 완치됐다”라고 알렸다.
‘운명전쟁49’에서는 정지선의 쌍둥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정지선은 “동생이 많이 아프다. 이 친구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권수진은 “(동생이) 아픈 지 오래됐죠. 5년 넘었냐”라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해 패널들은 놀라움을 보였다. 이어 “(동생이)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아픈 것 같다. 일단 첫째.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지금은 없다. 누군가 자기를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아예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라 뭘 배우다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동생) 자격증이 20개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응했고 현장은 또 한 번 들끓었다.
한편 정지선은 1983년생으로 국내 중식 업계를 대표하는 셰프로 꼽힌다. 그는 중식당 ‘티엔미미’의 메인 셰프로 활동하며 중국 현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1’에 백수저로 출연해 탑7에 오르며 인지도를 넓혔으며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채널A ‘마스크 셰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솔직한 화법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