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정경호, 연애 14년 만에… 경사났다
||2026.03.04
||2026.03.04
배우 정경호가 핑크빛 로맨스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정경호는 새 드라마 ‘불혹하는 로맨스’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보도국의 간판 앵커 나이준 역을 맡는다.
극 중 나이준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수능 만점을 기록하며 최연소 앵커로 발탁된 인물이다.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을 쌓았지만 마흔에 접어들며 조기 갱년기 증후군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을 맞는다.
‘불혹하는 로맨스’는 마흔이 되어도 인생과 연애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남녀가 뜻밖의 계기로 서로에게 끌리며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기 갱년기에 빠진 스타 앵커와 앙숙 관계였던 쌈마이 작가가 시청률 최하위 프로그램을 살리려다 서로의 식어버린 연애 감정을 다시 깨우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하우픽쳐스가 제작하며, JTBC ‘대행사’와 넷플릭스 ‘캐셔로’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42세인 정경호는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최윤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07년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강민기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009년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남자 주인공 강현수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극 중에서 선보인 스타일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자 패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이준호 역으로 등장해 주인공 김제혁의 든든한 조력자를 연기했다.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와 은근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의 흥행에 힘을 보탰다.
이어 2018년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형사 한태주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었으며, 극의 중심을 책임지는 인물로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일타 스캔들’, ‘프로보노’ 등 작품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경호는 2012년부터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현재까지 14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