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성 논란’… 제작진도 못 참았다
||2026.03.04
||2026.03.04
덱스가 방송에서 보인 행동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마니또 선물 배달을 돕기 위해 나선 덱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덱스는 고윤정 마니또 정해인을 만나 고윤정이 좋아하는 카페 음료 메뉴를 구매해 배달을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덱스는 카페 음료를 싣고 운전하던 중 “‘당신의 마니또가 보내서 왔습니다’ 이러면 당신 누구냐고 더 자극할 거 같은데”라며 배달을 위한 멘트를 연습했다. 그 순간 덱스 차량 앞으로 다른 차량이 위험하게 끼어들었고, 카메라가 강하게 흔들릴 정도로 급정거를 하게 됐다.
이에 함께 타고 있던 제작진은 거친 단어를 내뱉기도 했다. 하지만 덱스는 경적을 세게 울린 뒤 조용히 침묵했고, “저 분은 진짜”라며 분노를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떡하냐. 방금 그 급정거로 인해 커피 다 넘쳤을 거 같다”라며 “형인지 동생인지 동갑인지 모르겠는데 저건 진짜 아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트렁크에 있던 음료를 확인했고, 음료는 다 쏟아진 상태였다. 덱스는 물론 보는 이들도 이 장면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내가 욕할 뻔”, “제작진 마음 너무 이해돼요”, “덱스 생각보다 성격 좋다”, “욕을 안한다고?”, “프로 방송인 같았어요”, “제작진이 욕 안했으면 내가 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특수부대 UDT 출신의 방송인 덱스는 지난 2020년 ‘가짜 사나이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피의 게임’ 시리즈, ‘솔로지옥2’ 등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는 ‘솔로지옥’ 시리즈 MC로 거듭났고 ‘태어닌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좀비버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언니네 산지직송’,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My name is 가브리엘’, ‘나혼자산다’, ‘마니또 클럽’ 등에 출연했다. 또한 ‘타로 : 일곱 장의 이야기’, ‘아이쇼핑’ 등으로 연기 활동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아이쇼핑’에서는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개봉 전부터 27개국에 해외 선판매됐으며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초청되기도 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덱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