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부천 지휘’…이영민 “승격이 끝이 아닌 새 출발점” 재계약 소감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부천FC1995가 K리그1 승격을 견인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부천 구단은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영민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기존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었음에도 구단은 2025시즌 창단 이후 첫 K리그1 승격이라는 성과를 높이 평가해 조기 재계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영민 감독이 지난 5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K리그1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덧붙였다.
이영민 감독은 계약 연장 소감에서 “부천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과거 5년간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 덕분에 승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더욱 자부심 있는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시즌부터 팀을 맡아 온 이영민 감독은 장기적 성장에 집중해, 안재준, 조현택, 서명관 등 유망주를 팀의 중심으로 키워왔다. 최근에는 김규민, 성신, 이충현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의 프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다.
부천은 2025시즌 K리그2에서 3위에 오르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올랐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5년간 총 207경기에서 84승 56무 67패를 기록하며 구단의 역사를 다시 썼다.
또한 최근 ‘하나은행 K리그1 2026’ 첫 라운드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며 구단의 K리그1 첫 승을 달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부천은 시즌 첫 승리의 기운을 안고 7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부천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