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베르날의 역전쇼’…바르셀로나, 3-0 대승에도 결승 문턱서 좌절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개최된 스페인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4일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이어갔으며, 하피냐와 페란 토레스가 연이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상대 골망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29분, 라민 야말의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마르크 베르날의 마무리로 이어지며 선제골이 탄생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페드리가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하피냐가 성공적으로 골을 집어넣으며 스코어는 두 골 차로 벌어졌다.
합산 점수는 2-4로 좁혀졌으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두 골이 더 필요했다. 후반전에도 추가 득점을 노리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아틀레티코의 골키퍼 후안 무소가 결정적인 슈팅을 연거푸 막아냈다.
후반 27분에는 다시 한 번 베르날이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 바르셀로나가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집념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산 3-4로 역전극은 성사되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결승 진출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거센 추격을 뚫고 결승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