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정면 돌파…산다라박 “사실무근” 직접 해명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4일 산다라박이 마약 투여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산다라박은 개인 SNS를 통해 “마약을 한 적 없다. 박봄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전했다.
논란의 시작은 하루 전인 3일 박봄의 장문의 글에서 비롯됐다. 박봄은 ADD 환자라고 밝히며 “향정신성 약이 마음에 걸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약은 마약이 아니다”라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린 것을 덮으려고 자신을 ‘마약쟁이’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또한 “양현석, 테디 박, 이채린이 30년 동안 마약을 쓰지 않은 사람을 마약 사용자라고 보고했다”는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주장은 근거 없이 제기됐으며, 당일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다라박 계정에는 누리꾼들로부터 잇따라 의혹 관련 질문이 제기됐다.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인해 공식 입장을 내기 어려운 시점에도 산다라박은 개인적으로 나서 의혹을 부인했다. 거듭되는 오해를 바로잡고자 직접 목소리를 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박봄은 1984년생으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2010년에는 미국에서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신고 없이 배송받은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 사실은 4년 뒤인 2014년 밝혀졌으며, 당시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인정돼 입건유예 판정이 내려졌다.
박봄은 자숙 기간 후 Mnet ‘퀸덤’에 출연했고, 2024년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으나 8월 건강 문제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박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