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올 듯’…홍석천, 증시 폭락에 절망 “아침에 완전 폭망”
||2026.03.04
||2026.03.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갑작스러운 국내 증시 폭락 소식에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붉게 물든 달의 이미지를 올린 뒤, “어젯밤 달님께 소원을 빌었다”고 적으며 정월대보름이었던 3일 밤 포착한 개기월식 장면, 소위 ‘레드문’ 현상을 공개했다.
이어 “주식 떨어지지 말라고 빌었어야 했나 보다. 아침에 완전 폭망”이라며 자신의 투자 손실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건강을 빌었는데 심장마비 올 것 같다”고 덧붙여 충격과 실망감을 함께 표현했다.
이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국내 증시도 예외 없이 대규모 하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2% 이상 하락해, 2001년 9·11 테러 당시 기록했던 ‘12.02%’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폭락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번지고 있으며, 홍석천 역시 투자자로서의 심정과 혼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홍석천의 진솔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피 같은 돈 때문에 공감 간다”, “주식 시장이 매일 오르내려 정신건강에 해롭다”, “힘내시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홍석천은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수십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태원 클라쓰 신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나, 현재는 요식업을 멈추고 ‘미남슐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사진=홍석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