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명작, 스크린으로 돌아온다’…장만옥·여명 ‘첨밀밀’ 설렘 예고
||2026.03.05
||2026.03.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시아 멜로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첨밀밀’이 3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1996년 첫 개봉 이후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인생 영화로 기억되는 ‘첨밀밀’은 감성적인 에피소드와 잔잔한 여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이번 상영은 관객들에게 옛 추억과 새로운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영화는 1980~9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꿈을 쫓아온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낯선 도시에서의 고단함과 외로움 속 천천히 사랑이 깊어지며, 로맨스와 함께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점이 두드러진다.
진가신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과 1990년대 중국을 대표한 배우인 장만옥, 여명의 뛰어난 연기는 관객에게 시대를 넘어선 울림을 남긴다. 등려군의 ‘첨밀밀’ OST가 작품의 분위기를 완성하며,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첨밀밀’은 1997년 제34회 대만 금마장 작품상, 여우주연상, 제16회 홍콩영화금상장 작품상 및 감독상 등 9개 부문 수상과 함께 다양한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주인공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의 따스한 색감과 아날로그적 분위기는 관객에게 진한 향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명작 재개봉이 극장가를 풍미하는 가운데, 이번 상영은 ‘첨밀밀’만의 깊은 사랑의 기억을 새롭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은 장만옥과 여명이 선사하는 감성 멜로와 더불어 등려군의 아름다운 음악을 다시 한번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상영 일정과 이벤트 등 세부 정보는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영화 '첨밀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