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격파한 주인공’…갈레고·프리조, K리그1·2 1라운드 MVP 도장 찍었다
||2026.03.05
||2026.03.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의 MVP는 부천FC의 갈레고가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이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갈레고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갈레고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K리그1 경기에서 전반 26분 자신의 팀 역사상 첫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36분에는 몬타뇨의 동점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7분에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3-2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FC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구단의 K리그1 무대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K리그1 1라운드 최고의 경기로도 선정됐다.
특히 갈레고와 함께 몬타뇨, 그리고 수비에서 활약한 백동규도 베스트11에 포함됐으며, 베스트팀 역시 부천FC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의 MVP 명예는 수원FC 프리조에게 돌아갔다.
프리조는 같은 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두 골과 한 개의 도움을 올려 수원FC의 4-1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전반 4분 선제 실점 이후, 프리조는 전반 11분 하정우의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에는 윌리안의 추가골 후, 후반 30분과 40분 연속 득점까지 기록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리그2 베스트매치는 지난달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해와 안산의 경기다. 김해가 전반 42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안산이 후반 23분 오브라도비치의 동점골, 1분 뒤 말론의 역전골, 이어 후반 43분과 추가시간 정현우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4-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 경기의 결과로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안산이 선정됐다.
라운드별 K리그1·2 베스트11과 MVP 선정 과정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매 라운드 진행된다. 각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들이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 뒤 경기평가회의에서 부가데이터와 평점을 통합해 베스트11 및 라운드 MVP를 최종 발표하는 방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