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전현무, 드디어… 결혼 관련 입장
||2026.03.05
||2026.03.05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과 관련해 경제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추성훈, 전현무, 이수지, 이세희,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결혼과 경제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방송 속 이대호는 “결혼을 하면서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기고 용돈을 받아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 때는 기념일에 돈을 막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경제권이 없어서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한 달 용돈이 400만 원이라고 공개하며 “운동하는 후배들을 만나면 밥값이 한 번에 100만 원이 넘게 나온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면 기념일을 충분히 챙길 수 있다’라고 하시겠지만 운동하는 후배들을 만나서 얻어먹을 수는 없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이 말을 들은 이수지는 추성훈을 향해 “만약 용돈제로 바뀌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절대 싫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지는 전현무에게도 “결혼하면 용돈 받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돈 문제는 추(성훈) 쪽이다. 각자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쇼핑을 해야 한다. 필요하면 더 주면 되지 않냐. 내가 쇼핑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용돈을 받으면 어깨가 쭈그러들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는 이 말에 공감을 표하며 “내 남편도 월급을 받는데 ‘용돈 줘’라고 말하는 건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하더라”라고 끄덕였다. 이때 전현무는 “밖에서도 굽신거리는데 집에서도 ‘여보 50만 원만 달라.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건 힘들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전현무 말에 공감된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으니 각자 관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용돈 받는 구조가 꼭 정답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경제권을 한 사람이 관리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400만 원 용돈이면 충분한 거 아닌가”라는 현실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또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또 눈치 보는 건 힘들다”, “자존감 이야기 공감된다”, “전현무답게 솔직해서 좋다”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48세이며 지난 2003년 YTN 앵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해왔다. 전현무는 현재 JTBC ‘톡파원 25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