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의 예상치 못한 마약 폭로에…산다라박 결국 사실 밝혔다
||2026.03.05
||2026.03.05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동료 멤버 박봄의 충격적인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4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마약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짧고 명확한 문구를 게시했다. 이는 전날 박봄이 제기한 마약 관련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앞서 지난 3일, 박봄은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 사진을 올리며 과거 자신의 ‘애더럴(Adderall) 반입 논란’을 언급했다. 박봄은 해당 글에서 “그거 마약 아니다. 나는 ADD(주의력 결핍증) 환자다”라고 재차 해명하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파장을 일으켰으나, 약 3시간 만에 삭제되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봄의 측근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박봄이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폭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박봄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산다라박의 이번 대응은 평소 팀 멤버들을 감싸오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평이다. 산다라박은 그간 박봄의 각종 구설에도 불구하고 팀의 완전체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우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실명이 직접 거론된 심각한 명예훼손성 발언인 만큼, 직접적으로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밝히며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2NE1의 재결합과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사태는 큰 충격”이라며 “박봄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지만, 멤버 간의 신뢰 관계에도 상당한 균열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