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무거운 결정… 팬들 ‘결사 반대’
||2026.03.05
||2026.03.05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팬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어디에 가게를 내야 잘 될까? 오늘 좀 진지한 안정환에게 의견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안정환이 서울 용산과 여의도 일대를 방문해 상권을 살펴보는 모습이 담겼다. 용산역 인근 먹자골목에 위치한 후보지는 25평 규모로 권리금 2억 원에 월세 800만 원이었고 여의도 인근 매장은 23~24평 규모에 권리금 600만 원, 월세 1500만 원으로 소개됐다.
안정환은 두 지역을 두고 고민한 끝에 구독자 투표로 최종 입지를 정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창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매장에 매일 계실 거 아니면 하지 말라”, “사업병 걸리면 답도 없다”, “예능을 계속하는 게 좋겠다”, “장사하지 마세요” 등 창업 리스크를 걱정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댓글 공지를 통해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공지 사항 드립니다”라며 “많은 분의 걱정과는 다르게 ‘레코드 피자’는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 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환은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연장전 골든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며 단숨에 스타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일본 시미즈 에스펄스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활약했으며 이탈리아 페루자와 프랑스 메스에서도 뛰며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국가대표로는 A매치 7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아빠! 어디가?’,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찬다’, ‘용감한 형사들’, ‘시골경찰 리턴즈’,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2001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