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별세”… 조승연, 안타까운 ‘비보’
||2026.03.05
||2026.03.05
가수 우즈(WOODZ)가 부친상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에 등장한 우즈는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유재석은 “군대에서 부른 노래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라며 우즈를 소개했다. 또한 이번 컴백 컨셉과 관련해 유재석은 “다시 그때(군대 역주행 직캠)처럼 머리도 짧아지고”라며 호응했고, 우즈 역시 “가장 (팬들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때 한 네티즌의 ‘나라가 찾아준 퍼스널 컬러! 제발 이 머리 평생 해 줘’라는 댓글이 자막으로 지나가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원래 우즈가 브라질 축구 유학을 떠나지 않았냐”라며 운을 뗐고, 우즈는 “맞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 ‘어머니, 사실 제가 한국에 있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우즈는 “어머니가 뭐냐고 물으셔서 ‘저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가 ‘좋은 말로 할 때 축구하러 가’라고 하셨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우즈는 “꽤 많은 분이 제 가정 형편이 좋은 줄 알고 계신다”라며 “하지만 예전에 ‘아버지가 해외에서 돌아가셨다’라는 연락을 받고, 아버지의 납골함을 안고 한국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 안타까운 사연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지 많은 이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즈가 출연하는 ‘유퀴즈’ 334회는 오는 11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우즈는 지난 2014년 보이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성 그룹 ‘X1(엑스원)’으로 성공적인 두 번째 데뷔를 마쳤다. 하지만 당초 예정된 활동 기간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라 약 4개월 만인 이듬해 그룹이 해체되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인 2024년 육군 입대를 알렸고, 같은 해 10월 KBS 예능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 출연해 역주행 신화를 세웠다. 당시 무대 영상은 약 열흘 만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경연곡 ‘드라우닝’은 멜론 ‘2025 국내·국외 연간 차트 TOP100’에서 국내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