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앞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배우…현재 군대 조용히 입대 팬들 ‘깜짝’
||2026.03.05
||2026.03.05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 관객 수 959만 명(4일 기준)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 점령을 눈앞에 둔 가운데, 주연 배우 박지훈의 차기작 행보에 연예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촬영 종료 소식을 알리며, 주인공 ‘강성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훈은 인스타그램에 “고생 많았다, 강성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훈은 눈이 내리는 군부대 세트장을 배경으로 군모와 군용 방한복을 갖춰 입은 늠름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 영화 속에서 보여준 비운의 왕 ‘단종’의 처연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강인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지닌 신병의 분위기를 풍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게시글은 공개 직후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군 입대 후 정체불명의 가상 퀘스트 시스템을 마주하게 된 흙수저 청년 강성재가 총 대신 식칼을 잡고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코믹 드라마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자 제이로빈은 SNS를 통해 격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하며 박지훈의 높은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평생 운을 다 쓴 것 같다. 박지훈 배우는 소설 표지를 찢고 나온 수준이다. 연기력 또한 엄청나게 기대된다.”
이번 작품에서 박지훈은 음식의 상태와 조리법이 게임 UI처럼 눈앞에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을 얻게 된 신병 강성재를 연기한다. 그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던 배관공 출신에서,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 속 요리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성장형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소화를 위해 15kg을 감량하는 등 독한 면모를 보여준 박지훈이 코믹과 감동을 오가는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는 박지훈 외에도 탄탄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윤경호가 강한 사투리와 사건·사고 제조기로 불리는 ‘시한폭탄’ 박재영 상사 역을, 한동희가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을, 이홍내가 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을 맡아 박지훈과 최상의 호흡을 선보이ㄹ 예정이다.
‘구미호뎐’의 조남형 감독과 취사병 출신 최룡 작가가 의기투합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왕과 사는 남자’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의 차기작은 올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