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바지 논쟁’에 “네 발이 정답”…다니엘 총 감독의 픽사식 해석 화제
||2026.03.05
||2026.03.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호퍼스’의 연출자 다니엘 총 감독이 최근 ‘소 바지 논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5일 유튜브 ‘MMTG 문명특급’에서는 다니엘 총 감독이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오랜 기간 의견이 나뉜 ‘소 바지 입는 방법’에 대해 즉답을 내놨다.
방송에서는 할아버지만 졸졸 따라다니던 송아지가 성장해도 할아버지를 따르는 영상이 소개됐다.
이 장면을 본 다니엘 총 감독은 즉흥적으로 “할아버지가 돌보는 허버트라는 송아지가 바지를 매우 좋아해, 덩치가 커진 뒤에 할아버지에게 바지를 입어도 되는지 물었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진행자가 ‘소는 바지를 두 발로 입느냐, 네 발 모두 입느냐’는 화제를 꺼내자, 다니엘 총 감독은 별다른 망설임 없이 “네 발”이라고 대답한 뒤, 직접 그림을 그려 소가 네 발 모두에 맞춘 바지를 입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 논쟁은 해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밈으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진행자가 “한국에서는 꽤 논란이 되는 문제인데 즉각 정답을 내놨다”고 하자, 다니엘 총 감독은 “왜 이게 논쟁거리가 되는지 모르겠고, 자신이 그린 그림이 정답”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총 감독은 자신이 직접 연출한 신작 ‘호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니엘 총 감독은 “‘호퍼스’는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고 하면서 “이 작품을 위해 특별히 많은 준비를 했으니,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하는 진정한 극장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퍼스’는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가진 소녀가 독특한 기술을 만나며 펼치게 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지난 4일 개봉했다.
사진=문명특급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