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애의 끝…가장 아팠던 순간’ 송다혜 “환승연애3서 느낀 속마음”
||2026.03.05
||2026.03.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송다혜가 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그간의 연애 경험과 ‘환승연애3’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뮤지컬 ‘헤이그’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이세온, 강승식과 함께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송다혜는 능숙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조현아는 송다혜가 13년 동안 연인관계를 이어온 사실을 언급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송다혜는 ‘환승연애3’에 출연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출연을 결정한 뒤 첫날부터 “내가 왜 이곳에 와있을까”라는 자기 반문이 이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던 과정을 전했다.
특히 촬영 도중 남자친구가 다른 출연자를 택했던 순간이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오빠가 중간에 환승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순간이었다”면서, 상대가 새로운 행운을 찾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심 부담스럽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도 방송 규칙에 따라 새로운 상대를 선택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 전 남자친구와 좋은 이별을 바라는 마음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환승연애3’ 방송에서는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으나, 이후 실제로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했다. 이들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송다혜는 뮤지컬 무대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며, ‘헤이그’에서 ‘홍채경’ 역을 맡는다. 이 배역은 1907년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상 인물이자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송다혜는 첫 공연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역사적 맥락이 생생히 살아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