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투기 3개 격추당했다” 이란인 줄 알고 오인 사격한 이 나라
||2026.03.05
||2026.03.05
이란 공습 작전 중 쿠웨이트 상공에서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추락했다. 쿠웨이트 F/A-18 전투기 조종사가 이란 드론으로 오인해 미사일 3발을 발사한 오인 사격 사고다. 탑승 조종사 6명은 모두 비상탈출 성공해 쿠웨이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드론 침입 직후 혼란 속 발생한 명백한 오인 사격”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서 불타는 F-15와 낙하산 탈출 장면이 확산되며 충격을 줬다.
사고 직전 이란 드론 여러 대가 쿠웨이트 방공망을 뚫고 영공에 진입했다. 긴장 고조된 상황에서 레이더에 포착된 F-15 3대를 쿠웨이트 조종사가 적기로 착각해 즉각 미사일을 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미군 전투기 여러 대 추락 탑승자 전원 생존”을 먼저 발표했고 수색 구조 작전을 벌였다. 조종사들은 지역 주민에게 발견되거나 이란인으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 사고는 중동 전쟁의 높은 긴장감 속 우방국 간 치명적 실수를 보여준다.
대당 3100만 달러(약 455억 원) F-15E 3대가 순식간에 격추되며 연합군에 큰 충격을 줬다. 첨단 IFF(적아식별장치)와 연합 데이터 링크에도 불구하고 전투 혼란 속 오인이 발생했다. 중부사령부는 쿠웨이트의 노력과 작전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논평은 거부했다. 쿠웨이트 당국도 사고 인지 후 경위 조사를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란 드론·미사일 포화 속 다국적 방공망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쿠웨이트는 이란의 미군 기지 공습과 드론 침투로 방공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 상태였다. F/A-18 슈퍼호넷이 미군 F-15E를 적으로 오인한 순간 레이더와 통신 혼선이 겹쳤다. 중부사령부는 “에픽 퓨리 작전 지원 중 발생한 비극적 사고”라며 쿠웨이트와 협력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쿠웨이트 주민들은 추락 현장에서 구조에 나서며 미군 조종사들을 환영했고 지역 안정화에 기여했다.
우방국 간 오인 사격은 중동 연합 방공망의 심각한 허점을 노출했다. 사우디 UAE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도 비슷한 위험에 처해 데이터 링크와 IFF 시스템 점검이 시급해졌다. 미국은 쿠웨이트에 실시간 전투기 식별 훈련을 강화하고 나토는 동 지중해 방공망 연동을 재조정한다. 이란은 이 사고를 선전하며 “연합군 내부 균열”을 과장하고 있다.
추락 직후 쿠웨이트 주민들이 부상당한 조종사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아흐메드 알 아사르 주민은 “화염에 휩싸인 F-15가 폭발하며 조종사가 낙하산으로 내려왔다”고 증언했다. 처음 이란인으로 오해했지만 구조대 도착 전 미국인임을 확인했다. 쿠웨이트 병원에서 치료 중인 6명 조종사는 안정적인 상태다. 이런 국민적 도움은 연합군 간 신뢰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이다.
F-15 추락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이란 공습 작전을 멈추지 않았다. B-52 토마호크 F-35 조합으로 이란 해군 전멸과 핵시설 타격을 이어가고 쿠웨이트는 오인 사격 사과와 함께 방공 지원을 강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전은 계속된다”며 이란 정권 교체 목표를 재확인했다. 쿠웨이트 사고는 전쟁의 높은 긴장감과 우발 충돌 위험을 상징한다.
이란 드론 미사일 포화 속 다중 표적 환경에서 아군 오인이 빈번해질 수 있다. 첨단 기술 IFF의 한계와 통신 지연이 겹치면 이런 사고가 반복될 위험이 크다. 미국 쿠웨이트는 실시간 식별 훈련과 레이더 데이터 공유를 강화하고 걸프 연합은 천궁-II 패트리엇 연동을 서둘러야 한다. 쿠웨이트 오인 사격은 중동 전쟁의 치명적 함정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