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대서 실력 점검’…이상희 “첫 대회, 흐름 만드는 데 집중할 것”
||2026.03.06
||2026.03.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이상희가 5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로열 오클랜드 &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ISPS HANDA Japan-Australasia Championship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프로골프투어와 PGA 투어 오브 오스트랄라시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클랜드에서 오랜만에 남자 프로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중요한 무대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케빈 나, 닉 와트니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이상희는 대회를 앞두고 “올해 동계훈련을 대회와 유사한 호주 시드니에서 소화했다”고 전하며 “시즌 첫 출전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코스 적응에 집중해 흐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예 시절인 2011년 KPGA 투어 NH농협오픈에서 19세 6개월 10일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국내 정상급 선수 대열에 합류했던 이상희는,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 제패 및 KPGA 대상 수상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포함해 KPGA 투어에서 4번이나 우승한 그는, 큰 무대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상대에 근접했고, KPGA 투어 리커버리율상과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까지 수상하면서 정교한 쇼트게임 역량을 입증했다.
이상희는 “시즌 개막이 오랜만이라 설렘이 크다”며 “무리한 욕심보다는 시즌 전체를 보는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동계훈련 기간 동안 드라이버 샷과 퍼트 정확성 향상에 힘썼다며, “KPGA 투어 개막전을 준비하는 만큼 좋은 흐름을 만들고 싶다”며 목표를 전했다.
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