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정동원, 입대 10일 만에 외부서 포착…
||2026.03.06
||2026.03.06
가수 정동원이 입대 10일 만에 외부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동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선물이 베일을 벗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4일 정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등병의 편지’ 영상이 공개됐다. 입대 이후 공개된 이번 영상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영상은 지난 2월 13일 개최한 팬 콘서트에서 정동원이 팬의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무대 비하인드와 준비 과정이 차례로 담기고, 지난 2월 5일 발매된 ‘이등병의 편지’ 리메이크 음원이 배경으로 흐르며 분위기를 더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팬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담겨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다.
특히 ‘편지 한 장 고이 접어 보내오’라는 가사와 함께 편지를 써 내려가는 정동원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번 영상은 팬들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편지처럼 완성됐다. 큰절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정동원의 모습으로 마무리된 이번 영상은 짧은 작별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동원은 지난 2월 5일 리메이크 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했으며, 이어 지난 2월 13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정동원의 마지막 인사와 다름 없었다. 정동원은 지난달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18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정동원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군대에) 다녀오고 싶다. 아버지도 707특임대를 나오셔서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해병대 입사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해병대에 대한 뜻을 밝혀왔던 정동원은 졸업 이후 본인이 내뱉은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도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선택을 했다. 정동원 군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19년 데뷔해 이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최종 5위를 차지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크고 작은 논란도 있었으나,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