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처럼 살았다"…안상태, 층간소음 논란 그 후 근황 [이슈&톡]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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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과거 층간소음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안상태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개그맨 안상태, 활동 중 잠적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상태는 '개그콘서트'에서 안어벙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인해 층간소음 가해자로 지목되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글 작성자 A씨는 안상태 가족이 지속적인 소음을 일으킨다고 주장했고, 해당 글이 확산되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안상태 그때를 떠올리며 "난리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 꼼짝없이 (아랫집) 그분 말이 맞는 것처럼 됐었다"고 말했다. 안상태는 법정에서 A씨를 만나기도 했는데, 그는 "법정에서 그분들을 만났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글을 왜 썼냐고 물었더니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안상태는 1년 넘게 이어진 소송 끝에 층간소음 가해 논란에서 벗어났지만, 당시 겪었던 여론의 비난과 악성 댓글은 큰 상처로 남았다고. 그는 "되게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죄인이 아닌데도 매스컴에 뜨고 그러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신체의 한 부분을 자르라는 식의 잔인한 악플도 있었다.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며 "아이가 그땐 워낙 어려서 다행이었다"고 토로했다. 안상태는 현재 지방 공연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무대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온 안상태는 11세 딸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재 새로운 도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각본, 촬영, 조명, 편집, 소품, 연기까지 맡아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익은 크지 않아 "1년에 수익이 32만 원 정도 들어올 때도 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누군가 공감해 주면 되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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