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고백’…추성훈, “나이 들었다”…영정 사진 촬영 사연 공개
||2026.03.06
||2026.03.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추성훈이 자신의 영정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는 ‘쿄로 간식 뺏어 먹방하고 영정 사진 찍은 날’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반려견 쿄로와 함께한 하루를 담아내며, 스튜디오를 방문해 함께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촬영에 앞서 추성훈은 ‘나도 나이가 들었고 쿄로도 앞으로 2~3년 정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마지막을 대비해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여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추성훈은 쿄로를 품에 안고 서로 얼굴을 맞대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어 개인 촬영에서는 “내 장례식에 와줘서 고맙다는 느낌의 표정으로 찍고 싶다”며 일부러 익살스러운 표정을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쿄로의 15번째 생일을 위해 직접 특별식을 준비했다. 셰프 복장까지 갖춘 추성훈은 삶은 당근을 으깨며 “우리도 먹어도 되겠다. 맛있겠다”고 농담을 건넸고,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왜 자꾸 쿄로 음식을 탐내냐”고 응수했다.
아울러 추성훈은 과거 유도 국가대표로 2001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후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계기로 더욱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예능 방송과 개인 채널로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채널 '추성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