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배신’ 박상민, “폭언 당해”… 무거운 소식
||2026.03.06
||2026.03.06
가수 박상민이 폭언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03회에서는 ‘깜짝 놀랐지? 전 국민이 속은 2집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대중이 데뷔곡으로 착각하기 쉬운 노래들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민의 대표곡 ‘멀어져 간 사람아’가 등장한다.
이 곡은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록 발라드다. 특유의 애절한 창법과 강한 호소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박상민을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린 노래로 평가된다. 당시 앨범은 약 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음악 방송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멀어져 간 사람아’는 그의 인생을 바꾼 대표곡이자 전성기의 출발점으로 꼽히게 됐다.
MC 김희철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데뷔곡으로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 그는 “저를 포함해 이 곡을 박상민의 데뷔곡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미주도 “저도 당연히 데뷔곡이라고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상민은 이미 1집 앨범 ‘빛바랜 시간 속에’로 먼저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당시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시기 소속사로부터 가수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폭언을 들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만나며 가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앞서 박상민은 과거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한 아픈 기억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상처였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아내도 그 이야기를 꺼내면 화가 나서 음식에 독을 탈 거라고 할 정도였다”며 가족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금액이 상상 이상이다. 갚은 돈까지 포함하면 세 자릿수에 달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012년 박상민의 인감 등을 위조해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매니저 서모 씨를 구속한 바 있다. 해당 인물은 2009년부터 매니저로 일하면서 인감도장을 위조하고 허위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한편, 박상민은 1993년 가요계에 데뷔해 꾸준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대표곡으로는 ‘멀어져 간 사람아’를 비롯해 ‘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라도 됐으면’, ‘하나의 사랑’, ‘상실’, ‘해바라기’, ‘서른이면’, ‘울지마요’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