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빌딩 증여받은 함은정’…“모든 진실 밝히겠다” 각오에 충격 전개
||2026.03.06
||2026.03.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58회에서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6일 방송에서 함은정은 가족과의 관계, 사랑, 그리고 출생의 비밀 앞에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 날, 채화영(오현경 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었고, 그 여파로 분노를 주변에 쏟고 말았다. 염산월(김선혜 분)과 진홍주(김민설 분) 모녀는 채화영의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반격을 결심했다.
한편, 채화영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강백호(윤선우 분)에게 딸 마서린(함은정 분)과의 결혼을 무리하게 요구했다. 강백호는 “아직 기억을 완전히 되찾지 못했다”며 거부의 뜻을 밝혔지만, 채화영은 결정만 내리면 자신이 처리하겠다는 태도로 압박을 이어갔다.
이와 동시에, 강남봉(정찬 분)의 아내 한영자(최지연 분)는 채화영에게 남편의 사고와 관련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 드림 프로젝트에서 비롯된 사건에 회사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자, 채화영은 불륜 의혹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다. 그러나 강남봉은 아내의 대화 내용을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오장미(함은정 분)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도시락 100개를 주문했다. 입금자명은 ‘토끼’라는 애칭으로 등록했다. 그는 창밖에서 어머니를 몰래 지켜보며 “조금만 기다려, 반드시 서린이를 데리고 돌아올게”라고 다짐했다. 어머니 역시 멀리서 그를 바라보고 애절함을 전했으나, 오장미는 끝내 눈물을 삼키며 자리를 떠났다.
드라마 말미, 오장미는 마회장(이효정 분)에게 강남 소재 빌딩을 증여받았다. 이 사실을 접한 채화영은 강준호와의 결혼을 더욱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어, 오장미는 마회장과 채화영의 대화를 엿듣다 자신의 출생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었고, 방을 열고 모든 사실을 밝힐 결심을 굳혔다. 함은정의 “할아버지께 모든 걸 다 말씀드릴 거야”라는 내레이션이 긴장감을 높였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족 간의 갈등, 진실을 마주하는 인물들의 심경,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관계 구조가 한층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