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이재명을 협박한 무서운 방법
||2026.03.07
||2026.03.07
과거 경기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핵심 관계자가 이재명 대통령 당시 후보 측을 압박하며 사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파장이 예상된다.
2024년 유튜브 채널 ‘이동현 TV’에 출연한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의 배경은 당시 이재명 대표가 전해철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을 준비하던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중국 출장을 위해 찾은 공항에서 정부 핵심 관계자와 긴급 면담을 가졌다.
해당 관계자는 이 전 부지사를 차에 태워 이동하며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한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혜경 여사의 연루를 기정사실화하며, 이재명 후보가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를 거부할 경우 사법 처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협박성 경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이재명 캠프 측은 새벽부터 긴급 대책 회의를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당시 정부 측은 무조건적인 잘못 인정을 요구했으나, 후보 측은 “잘못이 없는데 허위로 인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해당 경고를 무시하고 선거 운동을 지속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전해철 의원이 직접 개입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당시 경선 과정에서 전 의원과 맞붙었던 상대들이 이와 유사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겪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폭로는 과거 친문 세력과 이재명 대표 측 사이의 갈등 양상을 다시금 조명하며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