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정가은, 드디어… 재혼 관련 입 뗐다
||2026.03.07
||2026.03.07
방송인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돌싱 여배우들의 화끈한 토크~ 누구 하나는 죽어보자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유정은 정가은을 만나 이른바 ‘돌싱 동지’로서 서로의 속마음을 나눴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음료수 뚜껑을 손가락에 끼워 마치 반지를 낀 것처럼 장난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정가은은 ‘뚜껑 반지’를 손에 끼운 채 반지를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서유정은 정가은에게 “넌 또 결혼을 하고 싶냐”라고 물으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정가은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하고 싶은 날이 있고. ‘결혼은 무슨 결혼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재혼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때 서유정이 정가은을 향해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서유정은 “만약에 우리가 결혼을 또 하게 됐다. 그럼 너는 이혼을 안 할 자신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정가은은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솔직하게 답했다. 정가은은 “두 번은 안 된다. 혀를 깨물고 참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가은 말이 현실적이라 공감된다. 결혼이 쉬운 선택은 아닐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좋다”, “돌싱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될 수 있는 문제 같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도 밝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안타까운 상황을 딛고 일어선게 멋있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딸 하나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이 가운데 전 남편이 정가은의 명의를 도용해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전 남편은 총 660차례에 걸쳐 약 13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정가은은 지난 2019년 전 남편을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 지난해에는 이혼 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회사 면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