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폐결핵 투병… 눈물나는 소식
||2026.03.07
||2026.03.07
과거 SBS ‘웃찾사’에서 활약하며 많은 웃음을 안겼던 개그맨 정재형의 과거 생활고와 현재 근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정재형은 과거 힘겨웠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모델 출신인 정재형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192cm의 훤칠한 키와 이른바 ‘자뻑 개그’로 주목을 받았지만, 프로그램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생계의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형은 이에 대해 “(방송이 없어지다 보니) 방송국의 페이를 받아 모아놨던 돈도 사라지고 생계를 위해 당장 일을 해야 했다”며 “가세가 너무 기울어져 있었다. (공연장에 연습하러) 갔다가 공사장 일도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빵 쪼가리 먹고 우유 먹고 하는데, 너무 못 먹고 돈도 없고 그래서 폐결핵에 걸렸었다”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아서 켁켁하며 뱉었더니 피가 한 움큼 덩어리로 나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폐결핵이 완치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당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복합 쇼핑몰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도 공개했습니다.
정재형은 하남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을 언급하며 “생기기 전부터 거기서 일했다. (그곳) 주차장 B3 구역의 모든 쓰레기를 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차장 뒤에 고무 패킹이 있는데 머리를 대면 굉장히 편해서 거기서 주로 잤다”고 덧붙이며 힘겨웠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 속에서 정재형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재형은 “자리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며 “수중에 돈이 3~4만 원밖에 없어서 실반지를 2만 5천 원에 사고 손수 그림을 그려서 (아내에게) 줬다”고 말했습니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아내가 ‘괜찮아 재형아. 내가 먹여 살릴게’라고 말해줬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아울러 정재형은 현재의 변화된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웃찾사’ 때는 80kg이었는데 결혼 후 116kg이 됐다. (결혼하고) 36kg 정도 더 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미남재형’을 운영하며 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정재형은 유부남의 현실적인 일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로 다시 한번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과거의 힘든 시간을 지나 유튜브 콘텐츠로 다시 대중과 만나며 현실적인 웃음을 전하고 있는 정재형.
그의 앞으로의 시간도 자연스레 응원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