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이성경 갑작스러운 이별’…“나 없더라도 신나게 살아요” 울림 남긴 엔딩
||2026.03.07
||2026.03.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5회에서는 선우찬(채종협 분)이 예기치 못한 미국행을 선택하며 송하란(이성경 분)과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하란은 경주 답사 중 팀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영상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평소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던 송하란은 선우찬과 함께하며 점차 동료들과 가까워졌다.
답사 도중 빗속에서 둘만 재회한 순간, 송하란은 선우찬의 과거를 묻고 싶었으나, 선우찬은 대답을 회피했다. 자신의 상처가 상대에게 또 다른 짐이 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복합적인 감정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경주에서 촬영된 사진이 디자인 수정안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송하란은 선우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답사를 마친 후 선우찬은 일정 때문에 경주에 더 남았고, 송하란만 서울로 돌아갔다. 선우찬은 송하란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주며 하루의 소중한 순간을 촬영해보라고 주문했다. 두 사람은 10일 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으나, 선우찬은 예고 없이 미국으로 떠나고 말았다.
남겨진 송하란은 선우찬이 남긴 사진을 발견하며 감정이 북받쳤고, 선우찬이 했던 “신나게 살아요. 나중에 나 없더라도”라는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별의 아픔은 여운 깊게 안방극장에 전해졌다.
또한 경주답사와 나나 하우스 주변의 여러 인물 간에도 감정의 변화가 일어났다. 김나나와 박만재는 오래된 LP를 매개로 지난 감정을 되돌아봤고, 송하영-연태석, 송하담-차유겸 사이에도 새로운 갈등과 설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4.1%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성경과 채종협의 연기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힐링 치유 드라마”라는 호평을 내놓았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 6회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 중계로 결방되며 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