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오현규 꽁꽁 묶였다’…집중 견제에 막힌 베식타스, 1위 갈라타사라이에 뼈아픈 0-1 패배
||2026.03.08
||2026.03.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베식타스가 리그 선두 갈라타사라이의 견고한 수비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8일 이스탄불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 쉬페르리그 25라운드에서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으나, 전반 39분 리로이 사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머리로 연결하며 갈라타사라이가 먼저 득점했다. 전반은 갈라타사라이가 1-0으로 앞서며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오현규는 적극적으로 찬스를 노렸으나, 후반 7분 오르쿤 쾨크취의 패스를 받아 스텝 오버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후반 12분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사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베식타스가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됐다.
베식타스는 수적 우위를 살리기 위해 공격을 강화했으나, 후반 41분 리드반 일마즈의 크로스를 은디디가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쾨크취와 은디디가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베식타스는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갈라타사라이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슈팅 4회, 기회 창출 1회, 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평점 6.5점을 매겼다.
갈라타사라이는 25경기에서 단 18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오현규는 다빈손 산체스와 압둘케림 바르닥치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으며 리그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오현규는 16일 예정된 겐츨레르비를리이와의 리그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노릴 전망이다.
사진=베식타스, 오현규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