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숨은 이유는 의료사고’…서재경 “아버지 명예 위해 모든 걸 걸었다”
||2026.03.08
||2026.03.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서재경이 10년간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춘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7일 영상 플랫폼 채널 ‘특종세상’에는 서재경이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22년 방송분으로, 과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출연한 서재경의 삶을 다뤘다.
서재경은 배우 서희승, 손해선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영화계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버지의 별세가 전해지면서 10년 동안 활동을 멈춘 사실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였다.
최근 10년 만에 근황을 전한 서재경은 당시 일정을 되짚으며 “시트콤 주연과 미니시리즈에서도 주로 활약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아버지 서희승을 가장 존경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며, 직장암 초기 진단 이후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던 중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고, 혈압이 떨어지자 투약 과정에서 약물이 과다로 주입되며 심장 쇼크로 이어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 일로 소송에만 전념했다”며 “법원 판결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아버지의 명예와 의료 과실을 명확하게 밝히려는 것이 아들로서의 도리였다”고 덧붙였다.
서재경은 그동안 겪었던 고통과 의미 있는 싸움의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사진=채널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