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임신 기대했지만…’ 김지민, “연년생 2세 준비에 아픔 겪었다” 고백
||2026.03.08
||2026.03.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다양한 가족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7일 방송된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김지민이 출연해 결혼 이후 달라진 일상과 2세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신혼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면서도 “나이가 많아 자연임신을 바랐지만 쉽지 않아 검사와 시술을 경험했다”며 진솔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동생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들어주며 다이어트에 힘을 보탠 박서진의 이야기가 VCR로 소개됐다. 동생 효정이 오빠의 응원 속에 드레스를 입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다이어트 문제를 둘러싼 남매의 갈등도 그려졌다. 박서진은 효정이 반복된 실패로 속상해하자 단호하게 조언했고, 효정은 “나도 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김용명의 조언으로 ‘의리 사부’ 김보성이 등장, 다시 한 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민우 가족의 일상도 공개됐다. 두 아이를 돌보는 아내의 지친 모습에 대해 이민우 어머니는 며느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운동을 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가끔 투명인간처럼 여겨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민우와 가족들은 그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이민우 부부는 웨딩숍에서 드레스 피팅과 함께 가족, 친구들을 언급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서로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가 오가며 진한 감동이 이어졌다.
이요원은 삼남매 엄마로서의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농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막내아들의 재출전, 승부욕 넘치는 모습, 그리고 직접 발목을 치료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과 이민정이 학부모로 재회한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또 이요원의 민낯 관리 루틴과 막내아들과의 영상편지로 따듯함을 더했다.
이번 방송은 남매, 부부, 모자의 진솔한 속마음과 유쾌한 일상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2049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여전한 시청자 저력을 입증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