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군통령’ 女스타, 무대서 가슴 노출… (+사진)
||2026.03.08
||2026.03.08
2000년대 ‘제2의 이효리’, ‘1세대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로 큰 주목을 받았던 가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바로 가수 김소리의 이야기인데요.
김소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데뷔 당시의 인기부터 활동 공백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2009년 방시혁의 곡 ‘입술이 정말’로 데뷔한 솔로 가수로,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와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소리는 데뷔 초 분위기를 떠올리며 “(첫방) 리허설 끝나고 ‘제2의 이효리 나왔다’, ‘저 신인 대박 날 거다’라고 해줘서 저도 모르게 ‘정말요? 그런 느낌이에요?’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는 ‘진정한 군통령’, ‘1세대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군부대 위문공연을 다니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소리는 군부대 공연 도중 겪었던 아찔한 해프닝도 공개했는데요.
김소리는 “음악 방송 끝나고 타이트한 시간에 (군부대로) 달려가 도착하자마자 마이크를 달고 무대에 올라갔다”며 “(어깨) 끈이 없는 튜브톱 의상을 입고 댄서들과 춤추고 노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늘따라 분위기가 좋네?’라고 생각했다. (근데) 뭔가 이상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거의 아슬아슬하게 가슴선에서 옷이 간당간당했다”며 “몸을 숙일 때마다 (속살이)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소리는 “하지만 무대는 완전 파티 분위기였다. 다들 갑자기 일어나서 춤도 따라췄고, 그래서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소리는 ‘재능이 아까운 가수’라는 평가에 대한 생각도 전했습니다.
김소리는 “매 앨범마다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나와서 김소리의 ‘워낭소리’가 끼고, 앨범을 냈는데 일본에서 갑자기 지진이 크게 나서 이슈가 묻히고, 계속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컴백 전에) 연평도 포격사건도 있었고, 앨범이 나와서 홍보하려고 하면 모든 음악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울러 김소리는 “4년 동안 번 돈이 400만 원이었다”며 “(회사에서)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계속 마이너스였다”고 밝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현실적인 이유도 털어놨습니다.
이후 중국 활동을 선택했지만 “중국에서 활동 중 사드 문제가 발생해 한국 연예인 모든 방송 금지가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현재 김소리는 춤 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김소리는 “댄스 선생님으로 K팝도 가르치고 있다”며 “헬스장 안에서 개인, 그룹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소리는 ‘입술이 정말’, ‘타버렸어요’, ‘히어로’, ‘비키니’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2000년대 솔로 여성 가수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가수에서 댄스 선생님으로 전향해 여전히 춤과 음악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 김소리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